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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2월 내수판매 7.2%↑…개소세인하 연장 덕분

지난달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조치 등에 힘입어 국내 완성차업계의 내수판매는 늘었지만, 수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완성차 5사의 2월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2% 늘어난 11만616대를 기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개소세 인하 연장 조치가 내수 판매 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수출은 중국 등 신흥시장의 경기둔화 등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4.4% 줄어든 51만9천288대에 그쳤습니다.

업체별 실적을 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4만8천844대, 해외 28만7천35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총 33만6천200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2% 늘어났으나 해외 판매는 8.2% 감소했습니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3만9천110대, 해외에서 18만4천50대 등 총 22만3천160대를 판매했고, 이는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0.7%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국GM은 2월 한달간 전년 대비 13.3% 증가한 4만4천610대를 판매했고, 쌍용차는 내수 6천982대, 수출 3천592대 등 총 1만574대를 판매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 4천263대, 수출 1만1천97대 등 총 1만5천360대를 팔았습니다.

2월 베스트셀링카 1위는 현대차 아반떼가 차지했고, 현대차 포터, 기아차 K7, 현대차 싼타페, 현대차 쏘나타, 한국GM 스파크, 기아차 모닝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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