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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회 내일 개막…국방비 증액·중속성장 확정할 듯

중국 최대의 정치행사인 '양회'가 3일 개막합니다.

이날 정협 개막식에 이어 이틀 뒤인 5일 전인대가 개막함으로써 중국은 본격적으로 정치의 계절로 돌입합니다.

정협은 개막식 전날인 2일 오후 왕궈칭 신임 대변인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정협의 주요 일정과 논의 주제 등을 발표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할 계획입니다.

이번 양회는 집권 4년차에 접어든 시진핑 지도부의 국정 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정치, 경제, 사회, 안보, 환경, 민생 등 분야별 조치를 논의합니다.

가장 관심이 가는 분야는 향후 5년간의 청사진을 담은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을 위한 제13차 5개년 계획'과 군사굴기를 가속화하는 중국의 국방예산 증가폭입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전인대 개막식에서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2016년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비롯해 올해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중국의 국방예산 규모와 증가율도 발표합니다.

이번 양회에서는 '일대일로'와 전면적 샤오캉 사회 건설과 빈곤 탈출 방안, 공급 측면 개혁방안, 환경 문제 등, 반부패 조치 등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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