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인 대학생들이 3·1절인 1일 도쿄 일본 외무성 청사 앞에서 작년 12월 28일 도출된 한일 군위안부 합의를 비판하는 시위를 벌였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계열인 조선대학교와 일본 일반 대학교에 소속된 재일조선인 남녀 학생 40여명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한 시위에서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배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피해자의 존엄에 더 이상 상처를 주지 말라", "진정한 해결을 위해 싸우자", "3·1절 그날의 함성을 되살리자"는 구호를 외치고, 이들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어 보였다.
일부 학생들은 위안부 소녀상(평화의 소녀상) 사진을 가면 형태로 만든 종이를 들고 나왔고, 일부는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집회 사진을 붙인 피켓을 흔들었다.
(연합뉴스)
재일조선인학생들 日외무성 앞에서 '위안부 법적배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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