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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제주 부동산'…작년 주택담보대출 증가율 1위

지난해 제주도의 주택담보대출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가계신용 통계를 보면 은행 등 예금취급기관의 작년 말 제주지역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조2천328억원으로 1년 전인 2014년 말과 비교해 33.2% 급증했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의 1년간 주택담보대출 증가율 중 최고 수준입니다.

제주지역에서 부동산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2014년 16.9%의 2배로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부동산 시장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세종시도 지난해 주택담보대출이 26.3%나 늘었지만 전년보다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잔액 기준으로 제주에 밀렸습니다.

서울은 작년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53조5천768억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전년 말 대비 증가율은 9.9%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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