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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킹위협'에 경찰 PC서 일반 이메일 차단

북한의 사이버테러 위협이 고조되자 경찰이 일선관서 업무 컴퓨터에서 일반 이메일 사용을 차단했습니다.

최근 북한 관련 정부·연구기관 종사자들에게 청와대 등을 사칭한 이메일이 대량 살포되는 등 보안이 취약한 상용 메일을 겨냥한 북한발 공격이 계속돼 이를 막으려는 조치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가정보원 등에서 지난달 상용메일 차단 권고문을 보내와 경찰도 처음으로 상용메일 차단 조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전국의 모든 경찰관서 업무용 컴퓨터에서 상용메일 계정 접속과 이메일 수·발신을 모두 차단했습니다.

대신 경찰 웹 메일과 공직자 통합 메일을 사용하게 했습니다.

상용메일 사용이 필요한 수사 부서 등은 접속을 차단하지 않습니다.

경찰은 다음 달 20일까지 상용메일을 반드시 써야 하는 부서로부터 의견을 받아 차단 예외 컴퓨터를 선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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