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1년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데 이어서 이번 주에도 2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전셋값 오름세도 조금 약해졌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감정원 집계 결과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이 지난주에 비해서 0.01% 떨어졌습니다.
지난주 1년 8개월 만에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2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수도권에서 가계대출 규제가 시작되면서 집을 사려는 심리가 위축되고 거래가 줄어든 영향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도권은 서울은 변동이 없었지만, 경기도와 인천이 각각 0.01% 집값이 떨어졌습니다.
지방은 지난주에 이어 충남과 대구, 경북 집값이 떨어지면서 마이너스 0.02%를 기록했습니다.
충남이 마이너스 0.12%로, 2주 연속 0.1% 이상 집값이 내렸고, 대구와 경북도 각각 0.08% 집값이 떨어졌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03% 올라서 지난주 0.04%에 비해서 오름폭이 조금 둔화됐습니다.
전세 일부를 월세로 돌리는 준전세가 늘어나면서 전세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는 0.05% 이상 전셋값이 올랐지만, 충남이 마이너스 0.1%, 대구 경북도 각각 마이너스 0.08%와 마이너스 0.06%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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