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에서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5세대(5G) 통신 서비스의 표준 규격을 마련하는 데 나서기로 했습니다.
KT는 이번 MWC에서 일본 도코모와 주축이 돼 세계 주요 통신장비 회사가 참여하는 '5G 시험 규격 글로벌 연합체'(5G Trial Specification Alliance·TSA)를 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TSA를 통해 통신 사업자와 제조사가 공동으로 5G 통신 규격을 만들고, 올해부터 2018년까지 진행할 5G 시범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지난해 7월부터 외국 제조사들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통신 서비스의 핵심 규격을 확보했습니다.
KT는 TSA에서 이 규격을 5G 시험 규격으로 제안할 방침입니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상무)은 "우리나라가 5G 종주국이 될 수 있도록 사업자의 관점을 넘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KT, 日 도코모와 손잡고 5G 통신 시험규격 개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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