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늘(21일) 밤 12시부터 한 달간 내부순환로 사근램프에서 길음램프 양 방향을 전면 폐쇄합니다.
정릉천 고가교에서 시설물 파손이 발견돼 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정릉천 고가교 해빙기 점검을 하던 중 성수 방향 월곡램프와 마장램프 중간에서 상부구조물을 받치는 대형케이블 20곳 가운데 1곳이 절단된 것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현장을 점검한 뒤 도로 통제를 결정했습니다.
서울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성산 방향은 성동분기점부터 길음램프, 성수 방향은 내부순환로 북부간선 분기점부터 사근램프 구간 등 양 방향 7.5km를 전면 통제합니다.
서울시는 약 한 달간 임시 교각을 설치하는 동안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차량 통행을 재개한 뒤 본격적인 보수작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번에 폐쇄되는 구간은 하루 평균 9만 7천 대의 차량이 오가며 출근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는 4천400대, 퇴근 시간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는 5천500대의 차량이 다녀 시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내부순환로 사근∼길음 램프 7.5㎞, 오늘 밤 12시부터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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