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알샤바브는 최근 소말리아 상공에서 여객기 동체에 구멍을 낸 폭발 사건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알샤바브는 현지시간으로 오늘(13일) 이메일 성명에서 "알샤바브가 서방 십자군 동맹과 그 정보기관이 소말리아 이슬람교도에게 저지르는 범죄에 대한 응징으로 여객기 폭발 작전을 펼쳤다"고 적었습니다.
지난 3일 소말리아 모가디슈 국제공항을 떠난 지부티 국적기 다알로항공의 에어버스 321 여객기는 이륙한 지 15분가량 지나 약 3천m 상공에 이르렀을 무렵 폭발음과 함께 오른쪽 날개 부근 동체에 큰 구멍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명이 구멍 밖으로 빨려나가 숨졌으며, 다른 승객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비행기는 이륙한 공항에 다시 비상착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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