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경찰서는 자신이 베팅한 선수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는 이유로 경륜장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51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5일 오후 1시 50분쯤 군포시 소재 산본경륜장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경륜경정사업본부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승패를 두고 장난치면 경륜장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산본경륜장은 콜센터에 남겨진 이 씨의 휴대전화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어 추적해 현장에서 이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씨는 이날 3명의 선수에게 베팅을 했다가 110만원을 잃고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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