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돼 첫 재판을 앞둔 이인수 수원대 총장이 자신을 고발한 해직교수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 총장은 지난달 배재흠 등 수원대교수협의회 소속 해직교수 5명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이 총장은 2013년 11월에도 해직교수들을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해직교수 등이 교수협의회 온라인 게시판에 총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하거나 비판하는 글을 게재해 총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였지만, 해직교수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한편, 검찰이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한 이 총장의 업무상횡령 사건은 정식재판으로 넘겨져 오는 15일 첫 공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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