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럽서 첫 임신부 지카 감염…WHO "발생지 방문자 헌혈 받지마"

유럽서 첫 임신부 지카 감염…WHO "발생지 방문자 헌혈 받지마"
유럽에서 임신부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처음 보고됐습니다.

지카 바이러스가 퍼진 국가를 방문했다가 감염되는 사례가 늘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런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의 헌혈을 받지 말라고 각국에 권고했습니다.

스페인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서 돌아온 임신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일간 엘파이스가 보도했습니다.

보건부는 동북지역 카탈루냐의 한 임신부가 콜롬비아 여행 후 증상을 보였으며, 검사 결과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여성은 임신한 지 13∼14주가량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콜롬비아는 지카 바이러스가 크게 퍼진 국가로 이 여성이 이곳에서 감염돼 스페인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건부는 추정했습니다.

이 여성은 라틴아메리카 출신 41세로, 태아에게 어떤 위험이 있는지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AFP통신은 현지 한 보건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