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지난해 3월 여중생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1년 가까이 방치한 혐의로 숨진 이 모양의 부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이 양을 돌보면서 폭행한 이모는 아동 학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친부인 이 모씨와 계모는 나무막대로 이 양의 손바닥과 종아리, 무릎 위쪽, 허벅지 등을 여러 차례 때렸다고 시인하면서도,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양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넓적다리에서 선명한 출혈이 관찰됐다며 외상성 쇼크로 인해 이 양이 숨졌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양의 부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보강 수사를 통해 살인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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