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최근 2건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특히 시드니국제공항에서는 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발견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부는 카리브해 여행을 마치고 시드니로 돌아온 2명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보건당국은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임신부의 경우 중남미, 멕시코, 카리브 해를 비롯해 남태평양의 사모아와 통가 방문을 늦추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시드니 국제공항에서는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이집트 숲 모기'들이 발견돼 감염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을 상대로 방역활동이 강화됐다고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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