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유해성 논란이 일었던 수돗물 불소화 사업을 중단하는 대신 치아에 불소를 바르는 도포 사업을 이달부터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유치원∼중학생, 취약계층 주민, 65세 이상 노인 중 희망자다.
보건소 측은 치아에 불소를 바르고, 불소용액으로 양치하면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보건소는 1998년부터 충치예방을 위해 수돗물에 직접 불소를 투입해 왔지만,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옥천군의회가 올해 약품 구입 예산 등을 삭감, 사업이 중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돗물 불소화를 중단하는 대신 선택적으로 치아에 불소를 도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보건요원이 학교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옥천, 유해성 논란 '수돗물 불소화'→'치아 불소 도포'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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