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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삼성과의 특허 분쟁서 합의…매출 증대 기대"

노키아가 삼성전자와 벌인 2년여간의 무선통신 관련 특허 분쟁을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노키아는 국제상공회의소 산하 중재재판소의 결정에 따른 삼성전자와의 협상 타결로 지난해 특허 사업부의 매출이 10억2천만 유로, 약 1조 3천억 원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13년 두 회사는 2014년부터 5년간 적용되는 노키아 휴대전화 특허료의 추가분을 두고 분쟁을 벌였습니다.

분쟁 종결에 따라 특허 부문 매출액은 연간 8억 유로, 우리 돈 1조 442억 원으로 늘어난다고 노키아는 추정했습니다.

노디어은행의 애널리스트 새미 사카미에스는 "삼성은 노키아에 연간 1억 유로의 특허료를 줬는데 이제 3억 유로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허 매출 증가 소식에도 노키아의 주가는 이날 장 초반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특허료 인상이 기대만큼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 시장에 퍼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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