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등산객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로 수색작업이 펼쳐졌으나, 해당 등산객은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5분쯤 전남 광양시 옥룡면 백운산에서 등산객 57살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과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구조대는 수색팀을 꾸려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수색을 벌였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야간 수색을 중단, 날이 밝자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뒤늦게 가족들에게 전화해 산속에서 하룻밤 더 머물다 하산하고 있다고 말하고 귀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백운산 등산에 나서 29일쯤 하산한다고 마지막 연락을 한 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 신고했습니다.
수색 당국은 "A씨가 하산도중 비가 눈으로 바뀌는 모습이 신기해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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