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2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등 올해 전력공기업이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6조4천억원을 투자합니다.
학교 옥상 부지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프로젝트에 4천억원이 투입되고 전기차 충전소 20개소가 새롭게 건설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업무보고 후속 조치와 관련해 '전력분야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한국전력이 올해 1조원, 내년 1조원씩 모두 2조원 규모의 전력신산업 펀드를 조성합니다.
3월까지 운영기본계획을 마련하고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을 통해 수익을 공유하는 '학교 태양광 프로젝트'는 올해와 내년 4천억원이 투자됩니다.
연내 1천개 학교에 관련 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스마트계량기 보급 사업에는 2,500억원이 배정됩니다.
스마트계량기가 보급되면 원격으로 검침하고 누출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 올해 200만호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에너지저장장치 분야에 올해 1천800억원을 투자하는 등 내년까지 총 6천250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전은 또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소 20개소, 충전기 500기를 건설합니다.
LED 교체 등 에너지효율 사업에도 3천억원이 투입됩니다.
또 에너지신산업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제도도 개편해 나갑니다.
전력 중개사업 및 개인 간 소규모 전력 거래 등이 허용되며, 이와 관련한 시장운영규칙 등은 3월까지 개정됩니다.
6월에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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