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으로 작년 9월 이후 국제선 항공편의 유류할증료가 없어지고 설날 전후 '황금연휴'까지 다가오면서 온라인시장에서 해외여행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특히 유류할증료 무료의 혜택이 큰 유럽·미주 등 장거리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오늘(26일) 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해외여행 부문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배나 늘었습니다.
노선별로 유럽이 5.4배로 가장 높았고, 이어 미주 5.2배·베트남 184%·2.9배 태국 2.5배 등의 순이었습니다.
절대 매출 규모가 가장 큰 노선은 일본의 오사카·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이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괌·팔라우, 오사카, 보라카이, 서유럽, 세부가 매출 상위 5위권에 들었습니다.
G마켓도 해외여행 상품 특수를 맞고 있어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해외여행 상품 판매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정도 많았습니다.
같은 기간 옥션의 여행·항공권 상품 전체 판매량도 1년전보다 77% 급증했습니다.
해외 여행 '붐'에 따라 여행용품·아답터·수면용품 등을 포함한 '여행필수품' 카테고리 판매량도 3.5배로 불었고, 여행 가방도 24%나 많이 팔렸습니다.
유가 하락에 너도나도 해외여행…온라인 상품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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