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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호주 부동산 매입 70% 현금지급…돈세탁 가능성 우려

최근 중국에서 대량의 현금 자금이 호주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고 있어 호주 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중국 참고소식망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현지 부동산업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에서 유입되는 부동산 자금의 70%가 현금이며 은행 계좌를 통한 대금지급은 10%에도 이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호주에서 생산되는 고가 보석류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보석류를 매입하고 있는 중국인들이 주요 고객입니다.

호주는 현재 부동산과 보석 매입자금의 출처를 확인하지 않으며 매입자 신분도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는 부동산과 고가 보석류 시장에 대한 호주당국의 대응조치가 미흡해 돈세탁을 위한 불법자금이나 극단주의자들의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호주당국은 이에 따라 관련법령 적용을 확대해 자국 부동산, 보석류 시장이 돈세탁 통로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개인이 해외로 들고 나갈 수 있는 돈을 5만 달러, 우리 돈 6천만 원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이후 중국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면서 불법적인 자금유출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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