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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올해 재정적자 작년 대비 127조원 증가전망

미국 정부의 2016 회계연도 재정 적자가 전년 대비 천50억 달러, 우리 돈 127조 원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미국 의회예산국은 재정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 회계연도 예상 적자 규모를 5천440억 달러로 예측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 들어 최저치였던 전년도 적자액 4천390억 달러와 비교하면 23.9% 증가한 금액입니다.

의회예산국은 지난해 예산 편성 합의 과정에서 영구 감세 항목이 신설돼 정부 재정적자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의회예산국은 매년 2%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다는 전제로 이 전망을 내놓은 만큼,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재정적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의회예산국은 올해와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을 각각 2.7%와 2.5%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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