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22도까지 떨어지는 등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이마트가 외곽 근무자들의 방한대책 강화에 나섰다.
19일 이마트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날 오전 "갑자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으니 추위에 노출된 사원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마트는 주차, 환경, 보안, 검품, 이마트몰 배송기사 등 점포 외곽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손난로와 귀마개, 방한복, 방한장갑, 목도리를 각 3천500여개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평균 1시간 30분 내외인 주차·환경 담당 사원의 외곽 근무 시간을 최대 1시간 이내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 뿐 아니라 추위에 노출된 상태에서 작업량이 많은 검품장 근무 사원과 이마트몰 배송기사, 납품 협력회사 차량기사들이 잠시 몸을 녹일 수 있도록 휴게공간인 행복카페에서 따뜻한 차와 음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선 점장들이 직접 점포 외곽 근무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한파가 끝날 때까지 매일 근무환경을 세심히 신경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용진 "추위 노출된 직원 지켜라"…이마트, 방한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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