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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체감온도 -23도…살인적인 맹추위 '덜덜'

<앵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아침입니다. 서울이 영하 14도, 체감온도는 영하 2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일부 지역엔 많은 눈까지 내렸습니다. 여의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정우 기자. (네, 여의도에 나와 있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오늘(19일)은 정말 너무 춥죠?

<기자>

거리에 나와 10분 정도 서 있었을 뿐인데, 입과 턱이 얼어붙어 제대로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흔히 말해서 귀가 떨어져 나가는 추위인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춥습니다.

출근 준비하시는 분들은 옷장에서 가장 두툼한 옷을 꺼내 입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까지 내려갔고, 체감온도는 영하 2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올겨울 들어 최강 한파, 살인적인 맹추위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철원과 대관령 등 중부내륙과 산지의 기온은 영하 16도 이하로 내려갔고 설악산의 기온은 영하 2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대관련 체감온도는 영하 34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상남북도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충청 서해안과 호남 서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5~15cm의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앵커>

바람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데요, 이 추위가 그럼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기자>

오후에도 만만치 않은 추위가 예상됩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에 머무는 등 중부지방 대부분은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도 영하 13도 이하로 떨어질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맹추위는 오는 24일 절정에 이르고, 다음 주 화요일쯤 기세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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