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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신약 임상시험 부작용…뇌사자 1명 포함 6명 입원

프랑스에서 신약 임상시험을 하다가 부작용이 발생해 임상시험 참가자 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뇌사 상태에 빠졌으며 나머지도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는 마리솔 투렌 보건복지부 장관이 현지 시간으로 15일 기자회견에서 "프랑스 서북부 렌 부근의 민간 연구소에서 90명을 상대로 진통제 임상시험을 하다가 이런 심각한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환자를 치료하는 렌 병원 측은 "뇌사 상태 환자 이외에도 3명이 회복이 어려울 수 있는 장 애를 겪고 있다"며, 개발 중인 신약의 부작용을 없애는 해독제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투렌 장관은 환자들이 지난 7일 임상 시험에 참가해 약을 복용하기 전에는 건강한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약은 포르투갈 제약회사인 비알이 개발하는 진통제로 프랑스 연구소인 비오트리알이 임상시험을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신약에 대마 성분이 있었다고 보도했지만, 투렌 장관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보건부는 부작용이 발견된 후 임상시험을 모두 중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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