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퀘타 인근의 한 소아마비 백신 접종센터 밖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최소 15명이 숨지고10여 명이 다쳤다고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들 사망자 가운데 12명은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 접종 현장으로 나가려고 모여 있던 경찰관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당국은 아직 폭발 원인을 밝히지 않았지만,접종사업을 반대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파키스탄 탈레반의 자폭테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 등 무장단체들은 소아마비 백신 접종 캠페인이 이슬람교도를 감시하고 불임으로 만들려는 미국의 계략이라고 주장하며2012년 말부터 관련 의료진들을 공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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