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의 지속적 개입으로 역외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화의 가치가 역내 위안화보다 높아졌습니다.
현지 시각 오늘 오전 10시 42분 현재 역외 위안화는 달러당 6.5677 위안, 역내는 6.5778위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외 위안화와 역내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역전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역외 위안화는 앞서 10시 28분께 전 거래일보다 0.3% 상승한 6.5650 위안까지 상승했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역외 위안화 가치는 크게 떨어져 역내와의 차이가 사상 최대로 벌어졌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오늘 위안화 기준환율을 4거래일째 큰 변동 없이 유지했습니다.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은 6.5630위안으로 고시됐는데, 이는 어제 역내 위안화의 마감가, 6.5750위안과 비교해 가치가 0.18% 오른 것입니다.
달러 대비 위안화의 역내 시장 환율은 고시된 기준환율의 2% 범위에서 움직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의 외환 당국이 본토의 은행들에 위안화 유출을 제한하라고 지시했다고 소식통이 말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역내와 역외의 환율 차이를 이용한 투기를 막기 위해 이번 주에 국영은행들을 통해 역외 시장에 지속적으로 개입했다고 소식통들은 블룸버그에 전했습니다.
당국의 개입으로 홍콩에서 위안화 유동성이 극도로 부족해져 어제 홍콩 은행간 하루짜리 위안화 대출금리는 67%로 폭등한 바 있습니다.
中 역외 위안화 가치, 역내보다 높아져…당국 개입 영향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