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서 실시된 신년 국정연설에서 이례적으로 북한 문제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8년의 재임기간 중 마지막이었던 이번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주로 이민 문제와 총기 규제, 최저임금 인상 등 미 국내 이슈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4차 핵실험 등 현안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이 북한에 대해 전략적 무대응 정책을 선택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관심을 끌어보려는 북한의 의도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유엔 안보리와 6자 회담 등을 통해 북핵 문제를 보다 냉철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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