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구 버전 제품에 대한 기술 지원을 중단함에 따라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부터 이 회사의 각 운영체제에 대해 해당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는 최신 익스플로러 버전에 대해서만 기술 지원과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옛 버전의 익스플로러에서는 이와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없어 각종 보안 위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보안 위협을 막으려면 윈도우 7과 윈도우 8 이용자들은 최신 버전인 익스플로러 11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며 윈도우 XP 이용자들은 보안 지원이 가능한 새로운 운영체제를 설치해야 합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의존도가 높은 비표준 기술인 액티브 엑스가 익스플로러 11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종종 있어 웹브라우저 업그레이드 속도가 더뎠지만, 미래부는 작년 하반기에 대다수 웹사이트의 오류를 개선했기 때문에 익스플로러 11로 업그레이드해도 인터넷 이용에 불편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악성코드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전용백신을 즉시 제작·보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보호나라 웹사이트 http://www.boho.or.kr와 118센터에서 해킹과 악성코드에 대한 신고를 받고 사이버 보안 관련 커뮤니티와 취약점 데이터베이스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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