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 한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돼지 30마리의 코와 발굽에 물집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조사결과는 12일에 나오겠지만 전라북도 가축방역관이 간이 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2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농식품부는 덧붙였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해 10월 2일과 21일 돼지 700마리를 들여와 사육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 농가에 대해 출입을 통제하는 등 주변 농가로의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
최종 구제역 확진이 나올 경우 이 농가의 돼지는 매몰처리될 예정입니다.
오늘 구제역 신고는 지난해 4월 28일 충남 홍성과 보령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처음입니다.
2014년 12월 3일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해 4월까지 33개 시군, 185개 농가로 확산돼 모두 17만 마리의 소와 돼지가 매몰처리됐습니다.
전북 김제서 또 구제역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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