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낮 12시 31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동 S축산 양돈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2층짜리 돼지우리 1개 동이 전소 돼 새끼돼지와 어미돼지 등 4천5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긴급 상황인 대응 1단계 수준을 발령, 소방관·의용소방대 등 소방인력 200여 명과 소방차 16대, 굴착기 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강풍으로 불이 계속 번져 화재 발생 3시간여 뒤인 오후 3시 45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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