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개설된 지 3년밖에 되지 않은 학과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뒤 이를 학생들에게 '카카오톡'으로 통보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건국대는 지난 2013년 동물생명과학대 바이오산업공학과를 신설했으나 교육부가 지원하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선정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전공을 폐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대학의 갑작스러운 폐과 결정에 이어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폐과를 알리는 간담회를 열기 이틀 전에 학생들의 '단체 카톡방'을 통해 폐과 결정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국대는 지난해 초에도 학부제를 학과제로 전환하고 일부 전공을 통폐합하는 개편안을 추진하다 학생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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