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당국의 시장개입과 진정 조치에 힘입어 2% 가까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97% 오른 3,186.41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보다 2.2% 오른 3,194.63에 개장한 상하이지수는 개장 초반 30분간 3% 넘게 급락하는 등 '널뛰기' 장세를 선보이다가 이후 안정적인 상승세가 이어지며 폭락장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선전 증시의 성분지수도 1.20% 오른 10,888.91로 마감했습니다.
2.31% 상승세로 출발했던 성분지수 역시 장 초반 4% 이상 폭락했다가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중국 정부가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지목한 공급 개혁의 수혜 업종 중심으로 주가가 뛰었습니다.
석탄업종은 9%, 철강업종은 7%의 상승세를 보였고 증권업과 보험업도 5∼6% 올랐습니다.
오늘 증시의 상승은 중국 당국의 적극적인 시장개입과 함께 전날 서킷 브레이커 제도의 중단 선언, 대주주 지분매각 제한 조치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어제보다 절상 상태로 고시한 것이 주가의 추세적 급락을 막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中 증시 2% 상승 마감…당국 개입에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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