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우환 화백의 작품에 위조된 감정서가 첨부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경매에 출품된 이 화백의 1987년작 '점으로부터 No.780217'에 첨부된 감정서의 진위 확인을 한국화랑협회에 요청해 감정서가 위조된 것으로 최종 확인했습니다.
이 작품은 수수료를 포함해 5억 7천여만 원에 낙찰됐는데, 감정서의 번호가 이우환 작가가 아닌 김기창 작가의 작품이었고 감정서 양식 역시 다른 작가의 작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감정서가 위조된 만큼 이 화백 작품의 위작 유통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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