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해 사드(THAAD) 즉 고고도요격미사일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한미 간에 논의된 바 없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미군 전략 자산의 한반도 전개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현 시점에서 사드 포대의 한국 배치에 관해 한국 측과 논의나 협의 중인 것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사드는 본질적으로 방어적인 대탄도 미사일 능력이라면서, 하지만 지난 수년간 아태지역에 증강해 온 다양한 대탄도 미사일 방어 능력들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일본에 배치된 미사일 방어용 레이더와 미사일 방어 능력을 갖춘 이지스 구축함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미 국방부의 피터 쿡 대변인도 "사드 체계 대해 한국과 공식 협의에 착수한 바 없으며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결정된 바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뒤 미 의회 쪽에서 공화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드 요격 미사일 한반도 배치 논의 없다"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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