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새해 들어 난민 유입을 줄이고 난민 유입에 따른 수용 부담을 EU 회원국들이 공평하게 나누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U 순회의장국인 네덜란드의 마르크 뤼테 총리는 EU 의장국으로서 네덜란드는 EU 회원국으로 들어오는 난민 숫자를 줄이고 난민 유입에 따른 부담을 공평하게 부담하도록 하는 데 정책의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뤼테 총리는 7일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EU 의장국 임무 수행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EU 회원국에 대해 지난해 10월 합의된 난민 분산 수용 계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프란스 팀머만스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난민 유입을 저지하기 위한 터키의 협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네덜란드 외무장관을 역임한 팀머만스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수주 간에도 터키를 통해 유럽으로 들어온 난민이 비교적 많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차대전 이후 최악의 난민 유입사태에 직면한 EU는 난민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지만 그 효과는 미진한 상황입니다.
EU 회원국들은 그리스와 이탈리아에 도착한 난민 16만명을 분산 수용하기로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재배치된 난민은 270여명에 불과합니다.
EU는 터키에 자금을 지원하고 EU 가입협상을 재개하는 등 혜택을 부여하면서 터키로부터 유입되는 난민을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