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1천900만명대 후반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7년만에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1천600만명 정도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한일 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쟁에서 일본이 한국을 7년 만에 추월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일본 관광청은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2월 19일 1천90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해 전체로는 천9백만명대 후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한해전에 비해 40% 정도 늘어난 것으로 1970년 이래 45년 만에 외국인 입국자가 일본인 출국자 숫자를 웃돌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관광입국 전략을 내건 아베 신조 총리 정권이 추진한 비자발급 요건 완화와 엔저 현상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쟁에서 한국은 2009년 100만명 차이로 일본을 제친 뒤 2011년에는 350여만명까지 격차를 벌렸습니다.
하지만 '2020년 2천만명 외국인 관광객'을 목표로 '관광입국' 정책을 가속한 일본에 역전당한 것입니다.
이에 비해 지난해 일본인 출국자는 1천600만명대로 3년 연속 전년보다 적었습니다.
엔저로 인해 해외여행 비용이 늘어났고, 임금상승이 더딘 영향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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