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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누리꾼 "원조 끊어버리자" 北 비난 일색

중국 네티즌들은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과 관련해 "북한을 더는 원조하지 말고 굶어 죽게 둬야 한다"며 험악한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중국 인민일보가 전한 북한 '수소폭탄' 실험 소식에 대해 웨이보에서는 중국, 특히 동북지역에 중대한 위협요인이라며 북한에 대한 비난 일색이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희화한 '싼팡', 뚱보 3세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며 북한을 비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게 축하를 해야 할 일이냐", "오늘부터 조선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가 됐다", "조선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수소폭탄' 실험 지역이 중국의 접경지역과 수십㎞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며 동북지역 안보에 엄중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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