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가 북한의 '수소탄 실험' 발언이 중국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휴면중인 백두산 화산도 자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6일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망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遼寧)성 사회과학원의 뤼차오(呂超) 연구원은 북한의 핵실험은 중국 변경지역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먼저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줄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서방은 일관되게 북한의 핵실험의 정확한 설계로, 또 가장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그렇게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해왔다면서 만약 (방사능) 유출이 이뤄졌다면 접경지역 공기와 수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제3차 핵실험이 있었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 근접해이뤄졌으며 이 장소는 중국 접경지역과 100㎞ 거리에 있다.
뤼 연구원은 또 일각에서는 북한의 핵실험이 휴면중인 백두산의 화산폭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빈번한 인공지진으로 인한 화산폭발 가능성이 근거없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中전문가들 "핵실험 잦으면 백두산 화산폭발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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