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영국 총리, 각료에 EU 탈퇴 캠페인 허용…강경파 설득 실패한듯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5일)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이른바 '브렉시트'에 대한 국민투표를 앞두고 내각 각료가 각료직을 유지하면서 EU 탈퇴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의회에서 "EU 잔류와 탈퇴 가운데 정부의 명확한 입장이 있을 것이지만, 각료가 내각 일원으로 계속 있으면서 개인적 입장을 취하는 것이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EU 탈퇴를 지지하는 일부 각료가 캐머런 총리에게 강력히 요구해 온 조건을 받아들인 것으로, 이들은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내각에서 사퇴하겠다며 총리를 압박했습니다.

현재 내각에서는 각료의 약 3분의 1 정도가 영국이 EU에서 떠나야 한다는 견해를 지닌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