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당국이 쿠르드족 반군인 '쿠르드노동자당'을 소탕하는 대규모 작전이 3주째 이어지면서 충돌이 이스탄불을 비롯한 서부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이스탄불에서 복면을 쓴 괴한들이 '쿠르드노동자당'을 지지하는 구호를 외친 뒤 도로에 주차된 차량 5대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복면을 쓴 괴한들이 도로 가운데 폭발물을 설치해 치안 당국이 폭발물을 제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들은 터키 치안당국이 벌이고 있는 '쿠르드노동자당' 소탕작전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터키 군과 경찰은 지금까지 '쿠르드노동자당' 조직원 261명을 사살했으며, 군인과 경찰관 사상자도 다수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쿠르드노동자당'은 1978년 쿠르드족 분리독립을 위해 결성된 조직으로 터키와 유럽연합, 미국은 '쿠르드노동자당'을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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