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눈폭풍이 레바논을 덮치면서 현지에 머물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일, 레바논엔 강추위를 동반한 눈폭풍이 몰아쳐, 천막과 판자촌에 거주하는 시리아 난민 수만 명이 추위에 떨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난민들은 천막이 무너지거나 물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해, 천막 위에 쌓인 눈을 치워가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레바논 정부는 현재 불도저를 비롯한 중장비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레바논에는 난민 110만 명가량이 머물고 있으며, 대부분은 폐가나 벌판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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