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 5년째인 지난해 민간인 만6천여명이 피살됐고, 이들 가운데 73%는 정부군 측에 살해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시리아인권네트워크는 오늘(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히고, 피살된 민간인 중 미성년자가 3천 443명, 여성은 2천 615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군이 가장 많이 민간인을 살해했고, 이어 '이슬람국가', 시리아 반군, 러시아군 순이었습니다.
시리아 인권네트워크는 이 수치는 시리아 국내외 활동가들의 현지 방문과 생존자 인터뷰 등을 토대로 확인된 사례만 집계한 것이라, '최소'숫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해 화학무기 공격은 66회 이뤄졌고 정부군이 64회, IS가 2회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해 시리아에서 모두 5만5천210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미성년자 2천574명을 포함해 만3천249명이 민간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전이 시작된 지난 2011년 봄부터 지난해까지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6만7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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