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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목소리' 공개로 연간 2천300억 금융사기피해 예방"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음성을 담은 이른바 '그놈 목소리'의 공개로 연간 2천300억 원의 피해 예방 효과를 냈다고 금융감독 당국이 추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부터 6차례에 걸쳐 217건의 '그놈 목소리'를 보이스피싱체험관에 공개한 이후 금융사기 순 피해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월평균 277억 원이던 순 피해액은 올해 하반기에는 85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금감원은 이에 비춰 피해예방 효과가 연간 2천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봤습니다.

금감원은 사기범이 농협 직원에게 보이스피싱을 시도한 사례를 포함해 체험관에서 국민이 많이 들은 '그놈 목소리' 사례 5개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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