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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 520조 원 육박

자영업자 대출이 올 6월 말 기준으로 52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도가 낮은 영세 자영업자들은 고금리인 2금융권 대출에 주로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지난 6월 말 현재 자영업자가 받은 대출금은 519조5천억원으로 이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 수는 252만7천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상가 등 비주거용 부동산임대업에 대한 대출이 급격히 늘어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중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중복으로 받은 자영업자의 대출규모는 63.6%인 330조5천억원이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순가계대출은 저축은행, 대부업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비중이 절반을 넘는 57.4%에 달했습니다.

가계대출을 받아 사업자금으로 사용한 자영업자 중 절반 이상이 은행이 아닌 2금융권으로 몰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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