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오늘 오전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직 간부 43명의 승진 전보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관심을 모아온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사법연수원 18기인 이영렬 대구지검장이 임명됐고, 사법고시 폐지 유예 입장을 발표했던 김주현 법무부 차관은 대검 차장에 임명됐습니다.
법무부 차관에는 사법연수원 19기인 이창재 서울북부지검장이, 서울고검장에는 사법연수원 17기인 박성재 서울중앙지검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대전고검장에는 연수원 19인 김강욱 의정부 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역시 연수원 19기인 윤갑근 대검 반부패부장이 발탁됐습니다.
또 부산고검장과 광주고검장에는 연수원 18기인 문무일 대전지검장과 오세인 서울남부지검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검찰 최대 수사기관장인 서울중앙지검장을 맡게 된 이영렬 지검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중앙지검장에 대구.경북 출신이 아닌 인사가 기용된 것은 4년여 만입니다.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검찰 내 '빅3'로 꼽히는 검찰국장과 대검 공안부장에는 연수원 20기인 안태근 검찰국장과 정점식 대검 공안부장이 유임됐습니다.
이번 검찰 인사에서 고검장으로 승진한 6명 가운데 이창재 법무 차관과 김강욱 대전고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 등 3명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사법연수원 19기 동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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