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을 당한 이유의 절반 이상이'앞에서 천천히 갔기 때문'이라는 설문조사 결과에 온라인에서는 매너 없는 운전자들에 대한 불만도 쏟아져 나왔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cmj1****'는 "가끔 말도 안 되게 천천히 가는 차들 짜증나는데 대부분 휴대전화를 사용 중이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같은 포털의 'beli****'는 "차량의 흐름이 있는데 뒤도 안 보고 마냥 천천히 가시는 분들 때문에 차선을 자꾸 바꾸게 되고, 안 걸릴 신호도 걸리고, 어떻게 보면 그분들이 사고 유발자일 수 있다"고 썼습니다.
주행 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해서는 "파파라치 제도를 만들어 블랙박스 영상으로 신고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매너 없는 운전행태에 대해"주행 흐름을 끊고 저속운전 하는 차량 대부분은 전화통화, 동승자와 손짓 대화, 동승석 또는 뒷좌석 아이들과 장난, 핸들에 전화기 올려놓고 문자 주고받는 사람들"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운전자들끼리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와 "서부간선도로로 합류할 때도 항상 비상등으로 '고맙다', '미안하다'는 표시를 하는데 비상등 한번 켜주는 게 힘든가?"라고 썼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운전자 5명중 2명은 보복운전을 당한 경험이 있고, 응답자의 51.8%가 그 원인으로 '앞에서 천천히 갔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보복운전 나쁘지만…비매너 운전습관도 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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