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이 꼽은 올해 최고의 서울시 정책은 '시민안전파수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시민과 공무원 14만 8천 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를 설문한 결과 16%가 꼽은 '10만 시민안전파수꾼 양성'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에 도입된 시민안전파수꾼은 심폐소생술과 피난유도법 등 비상상황 시 초기대응 능력을 갖춰 자신을 지키고 타인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서울시는 시민안전파수꾼을 오는 2018년까지 전체 시민의 1%에 해당하는 10만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민안전파수꾼은 무료로 기본교육 8시간을 이수하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현재 1만 180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4월에는 수명초등학교 4학년생 이수빈 양이 학교에서 익힌 심폐소생술로 심정지가 온 50대 남성을 살려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시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와 올해 메르스사태 등 각종 재난이 잇따르자 시민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려는 욕구가 강해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2위 뉴스로는 폐철길을 공원으로 만든 경의선숲길, 3위에는 11개 한강공원에서 열려 시민 1천100만명 이상이 참여한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올랐습니다.
이어 학교 화장실 개선과 서울역 고가 공원화 프로젝트, 서울 일자리 대장정, 지하철 9호선 2단계 개통 등의 정책들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서울시민 꼽은 올해 최고 정책은 '시민안전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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