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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축제와 탁구대회' 서울시 남북교류사업 재시동

경평축구와 서울시향 평양공연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서울시가 내년에는 더 다양한 남북교류사업을 추진합니다.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 보고한 데 따르면 시는 내년 남북교류협력사업 예산으로 55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액수는 올해와 같지만 세부 사업 내용이 다양한 게 특징입니다.

먼저 24억 원이 배정된 인도적 지원사업 항목을 보면 산림조성과 수질개선, 평양종양연구소 의약품 지원, 탁아소 물품 지원 등 매년 반복되는 것들 외에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이 포함됐습니다.

사용연수가 지난 소방차량 기증, 남북 수목자원 공동생산과 활용, 보이는 소화기함 보급, 재활용 자전거를 활용한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이 대표적인 사롑니다.

시는 경제협력사업에는 3억 5천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서울시 공단 설립 등 남북경협사업과 개성공단 근로자에 재활용 자전거를 지원하는 사업이 이 항목에 포함됐습니다.

사회문화교류사업에는 18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경평축구와 서울시향 평양공연 외에 동북아 장애인 탁구대회,서울과 평양 대학 교류, 서울시와 평양시의 자매결연, 문화재 보존 학술대회와 시민이 제안한 남북 냉면축제 등이 제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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