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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골라 듣는 뉴스룸 권지윤 기자입니다.
오늘(14일)은 어려우면서도 쉬운 질문을 먼저 할까 합니다. 국가 존립에 가장 필요한 게 뭘까요? 쉽게 생각하면 됩니다. 내가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가 여러분의 친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믿음입니다.
이런 믿음은 잘못된 일이 벌어졌을 때, 아니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을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따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는 완벽할 수 없고, 그래서 오류도 생기도 잘못도 합니다. 그리고 그런 일을 어떻게 수습하고, 책임지는지에 따라 국민의 믿음도 결정됩니다.
그런 믿음이 의심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 외에도 희생된 이들이 또 있었습니다. 자발적으로 구조에 참여한 민간 잠수사들입니다. 이들의 희생에 대해 국가가 어떻게 책임을 졌을까요. 책임을 지는 게 아니라, 전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박원경 기자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됐는지 상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 [취재파일] '국가는 책임이 없다'…부끄러운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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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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