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경찰서는 보육교사들의 교육원 출석 내역을 조작해 국가 보조금을 타낸 혐의로 성남의 한 교육원 대표 45살 박 모 씨와 어린이집 원장 51살 정 모 씨 등 3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성남 지역 어린이집 32곳의 어린이집 원장과 종이접기, 완구조립 등 위탁계약을 체결한 뒤 보육교사들의 교육 출석 내역을 조작해 훈련보조금 4천5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으로 어린이집 당 최대 연 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지만, 훈련에 대한 실사는 없다는 점을 노려 범행했습니다.
정씨 등은 박씨가 지원해준 노트북과 재봉틀 등을 받고 위탁훈련계약을 맺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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